적을까 말까 고민을 하고 적습니다.

스타워즈 전 시리즈를 본 사람들은 이번 7,8편부터 실망을 금치 못할것이라는 걸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별점이 후한 이유는...

새로운 시대에 대한 출발점이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JJ의 떡밥웨이큰에 이어서 마지막제다이로 이어지는 다른 두 감독이 의도한 연장선이 같다고 보여집니다.

떡밥 웨이큰이 솔직히 기대한 것 보다 실망했던것이 사실이지만 이번 라스트제다이를 보고나서는 생각이 좀 달라졌습니다.

간단하게 리뷰를 해보자면

1.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대 서사시

4,5,6 부터 시작했던 스타워즈는 이번 8편에서 4편을 오마주 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간간히 나오는 대사들과 상황묘사들을 통해 전체의 시리즈를 관통하고 있죠...

2. 자만하는 자들에 대한 일침

영화 내내 자만하고 오만한 자는 좋을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3. 평면적 인물이 아닌 입체적이고 다양한 인물의 변화.... 루크 같은?

루크 스카이워커라면 절대 하지않았을 행동으로 인해 모든게 시작되었져...

앞으로는 등장인물의 변화가 평면적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입체적이고 다각적으로 변화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줄거라는 암시였지 않았나 싶습니다.

4. 이전까지의 스타워즈는 버려라.

모든 스타워즈 팬들이 하는말입니다. 스타워즈가 스타워즈가 아니다.. 라고

하지만 스타워즈 시리즈의 시작인 4편은 나온지 벌써 몇년인가요. 30년이 넘었습니다... 78년에 나왔으니까 40년쯤 됐네요.

그때의 스타워즈라는게 문화가 되어서 아직도 여기까지 오고있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스타워즈를 변화시키는 것은 팬들이면서 변화를 막는것도 팬입니다. 아이러니하지만 이전까지의 스타워즈보다 많은 변화를 생각하고 있는 영화같습니다.

대사에서 나오죠 옛 것들은 사라지고 새것이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

저는 아무튼 스타워즈 좋았습니다., 다시 시리즈를 보고싶었을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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